3D 설계 제작 업체의 가장 큰 문제, 그리고 그것을 고칠 수있는 방법

전년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저조해진 곳이 높아진 곳보다 7배나 대부분인 것으로 보여졌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타격받은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영향이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4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의 말을 인용하면 전년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상승한 회사는 66곳으로 전년 예비 12곳(25%)이나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라간 기업은 34곳으로 작년 예비 3곳(8%) 감소했다.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이 높아진 회사의 8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요즘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 신용등급 상승 기업 덩치는 2015년 잠시 뒤 8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기간 신용등급 하락 3D 설계 제작 업체 기업은 일괄되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등급 예상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 전년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전망을 받은 업체 193개 중 효과적인 등급전망을 받은 기업은 70개사(20.5%)에 불과했고 '부정적' 전망을 받은 곳은 154개사(79.8%)였다. 이는 작년 말(67%)과 비교해 14.9%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AAA·AA·A·BBB) 기업 비중은 줄고 투기등급(BB·B이하) 기업 비중은 불어났다. 지난 2017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기업의 비중은 전체 90.1%였으나 지난해 말 84.5%로 쪼그라들었다.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1%에서 15.9%로 불어났다.

하지만 2015년 뒤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 작년에는 투기등급 5개사(중복평가 배합시 3건)에서만 부도가 생성했다. 연간부도율은 0.29%로 전년 준비 하락했다.

금감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 직후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 부도율 상승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우려가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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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요번 통계는 금감원이 우리나라기업평가·대한민국신용평가·연령대스신용평가·서울신용평가 등 국내 9개 신용평가 업체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이들 6개사의 신용평가부문 수입은 회사채 발행크기 증가 등으로 전년 예비 6.2% 불어난 109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