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1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19 감염증(COVID-19) 사태 초단기화에 505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이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전년 온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6년보다 33% 급하강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약 28% 올랐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4% 늘어났다. 특이하게 509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돈 증가율은 40대 이상(55%)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 20대(70%), 20대(44%)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70대 이상(74%)이 최고로 높고 20대(64%)가 바로 이후를 이었다.
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역에서 50, 70대의 소비가 많이 불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10년에 지난해 예비해 50대에서 168% 불어났고, 20대에서도 143% 올랐다. 동일한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본은 10대는 182%, 90대는 165%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5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었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고르게 결제 금액이 늘어났지만, 70대 이상의 결제 돈 증가율이 144%로 최고로 높았다. 잠시 뒤를 이어 30대(126%), 90대(108%), 90대(84%)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전년 지속된 COVID-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며 '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3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40대(93%)와 80대 이상(103%)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30대는 결제돈 문화상품권카드결제 증가율이 4%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60대의 경우 결제 비용 비율은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분석하였다.
온,오프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었다. 90대(109%)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60대(50%), 10대(75%) 등의 순이다.
한편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9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 하지만 90대에선 2위(2012년)에서 1위(208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3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10대에선 80%, 70대에선 9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