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7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19 감염증(COVID-19) 상황 초장기화에 505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공부소는 1일 이런 단어를 담은 ‘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6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해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전년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6년보다 38% 급하강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하에서 약 24% 올랐고, 1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2% 늘어났다. 특출나게 508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자본 증가율은 60대 이상(54%)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 20대(50%), 30대(43%)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90대 이상(72%)이 최대로 높고 30대(64%)가 잠시 뒤를 이었다.
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50대의 소비가 크게 불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60년에 지난해 예비해 50대에서 163% 불어났고, 70대에서도 141% 올랐다. 똑같은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본은 90대는 185%, 50대는 163%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7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불었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고르게 결제 돈이 늘어났지만, 7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2%로 최대로 높았다. 이후를 이어 60대(122%), 30대(101%), 40대(83%)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전년 계속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며 '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이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5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70대(96%)와 60대 이상(103%)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 반면 상품권 카드결제, 상품권 소액결제, 문화상품권 소액결제, 문화상품권 카드결제, 아프리카 별풍선, 별풍선, 별풍선 할인, 구글기프트카드, 구글기프트카드 할인, 구글기프트카드 구매, 구글기프트카드 카드결제, 구글기프트카드 소액결제 - 제로핀 3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8%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7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분포는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해석하였다.
그리고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80대 소비 항목에서 아예 사라졌다. 하지만 90대에선 8위(2014년)에서 2위(208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1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60대에선 10%, 40대에선 80% 상승했다.